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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테코피아, 공모가 1만9000원 확정…내달 2일 상장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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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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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덕산테코피아가 공모가를 1만90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3일부터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덕산테코피아는 지난 17~1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7000~1만9000원) 최상단인 1만9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3.22%인 297만4177주 모집에 총 662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348.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자금 771억원은 신사업 관련 공장 신축과 기존 주력제품 생산 공장 증설 등 회사 장기 매출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덕산테코피아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전문기업이다. OLED 디스플레이 발광 소재와 반도체 초고순도 반도체 박막 증착소재(HCDS·헥사클로로디실란)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고분자 촉매제 및 합성고무 첨가제 사업을 확장해 전체 매출의 12%까지 성장시켰다.

이수완 덕산테코피아 대표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전자 화학 소재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기술이 많은 기관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코스닥 상장 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산테코피아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81만2370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내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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