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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3.3% 급락…미국-이란 대화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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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3.3% 급락, 배럴당 57달러 대로 떨어졌다. 이틀 연속 낮아졌다. 초반 오름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란이 미국과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발언이 악재로 반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96달러(3.3%) 하락한 57.6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13달러(2.0%) 내린 64.35달러에 거래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이란이 일부 조건이 충족될 경우 미국과의 대화에 개방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이란 이슈와 관련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단할 경우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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