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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준기, 허리·허벅지 '더듬' 동영상 3편有 "100억 요구…동의해 만진 것" 경악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6 14:36 최종수정 : 2019-07-16 15:49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사진: JTBC)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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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동부그룹(현 DB그룹) 창업주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기 전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데 이어 이번엔 성폭행 혐의가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의 보도를 통해 김준기 전 회장이 지난해 초 가사도우미 A씨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준기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당시 A씨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준기 전 회장은 이미 자신의 비서 B씨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던 바, 이날 보도된 내용에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당시 B씨는 지난 2017년 김준기 전 회장의 비서로 재직하는 3년 동안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 이어 증거자료로 김 전 회장이 허벅지와 허리 등을 만지는 동영상 3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준기 전 회장 측은 "상호 동의하에 있었던 일"이라고 반박, 이어 DB그룹 관계자 역시 MBN과의 인터뷰에서 "브로커들과 공모해 성추행 장면을 유도해 영상을 녹화한 뒤 100억 원 플러스 알파를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김준기 전 회장 측에선 B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경찰에 진정을 넣은 상태이나 현재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해외에 체류 중인 관계로 원활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향후 경찰 측에서 김준기 전 회장 혐의와 관련해 어떤 방침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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