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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올댓뮤직, 주간아이돌 등 적용' SK텔레콤, 5G 음악 서비스 뮤직 멀티뷰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6 08:45

음악 방송을 보면서 본인이 원하는 내용만 선택하여 보고 듣는 서비스

△SK텔레콤 5G 음악서비스 뮤직 멀티뷰를 통해 밴드의 공연 중 원하는 내용만 선택하여 보고 있는 고객 모습의 시연/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G 음악서비스 뮤직 멀티뷰를 통해 밴드의 공연 중 원하는 내용만 선택하여 보고 있는 고객 모습의 시연/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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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이 18일부터 모바일 OTT 서비스 옥수수 5GX멀티뷰관에 5G 음악서비스 ‘뮤직 멀티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뮤직 멀티뷰는 음악공연을 시청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내용만 별도로 선택해 보고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뮤직 콘텐츠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옥수수 5GX관에서 5인조 밴드의 음악방송 공연을 시청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드러머,보컬 등의 연주와 공연영상만 개별적으로 선택해 보고 들을 수 있다.

만일 이용자가 기타를 배우고 싶다면 기타리스트의 연주를 별도로 선택해 기타 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뮤지션의 손모양과 악보를 보면서 연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어 아이돌 그룹의 공연도 개인이 선호하는 멤버의 댄스와 노래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감상하거나 따라 배울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KBS 1TV의 전문 음악방송 올댓뮤직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 등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콘텐츠를 생방송과 VOD 형태로 모바일 OTT 옥수수 5GX 멀티뷰관에서 독점 제공한다.

△(왼쪽부터)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3MC가 아이돌에 대해 집중분석하는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홍보 포스터/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왼쪽부터)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3MC가 아이돌에 대해 집중분석하는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홍보 포스터/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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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음악방송 서비스가 카메라별, 또는 뮤지션별 영상보기와 360도 VR 시청 수준에 머물렀다면, 뮤직 멀티뷰는 영상과 연주 뿐만 아니라, 가수와 악기별 시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악보 보기, 음원 다운로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5G 초시대를 대표하는 스마트한 음악서비스의 대표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5G미디어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e스포츠 중계에 사용중인 에스타일(S-Tile) 기술은 10여 개의 영상을 0.01초의 오차도 없이 분리하고 조합해 정확한 타이밍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OTT서비스 시청자는 이 기술로 인해 영상 또는 음악의 전환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지연 없는 화면과 오디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에스타일 기술은 뮤직 멀티뷰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공연영상 속의 특정 뮤지션을 추출해 별도로 보여주는 기술, 음원을 듣고 자동으로 악보를 생성해 주는 기술, 음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리하는 등의 5G 미디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뮤직 멀티뷰 서비스는 7월 18일부터 OTT서비스 옥수수 5GX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회원이 아닌 이용자들에게도 3분 미리보기를 통해 5G 음악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KBS 음악프로그램 제작진과 공동으로 5G시대에 적합한 음악방송 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목표로, 7개월 여간 뮤직 멀티뷰를 개발해 왔다.

음악공연을 영상, 음원, 정보 등의 개별 콘텐츠로 분리해 모바일 OTT 플랫폼 등에서 제공하는 것은 음악 애호가는 물론, 일반 음악팬에게도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배 KBS 올댓뮤직 PD는 “각 뮤지션의 음원과 영상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음악팬의 취향이 각기 다르고, 시청자가 본인이 원하는 방식과 내용으로 음악공연을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은 만큼, 5G 초시대에 가장 적합한 음악공연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며 뮤직 멀티뷰를 평가했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뮤직 멀티뷰를 플로(Flo)와 푹(Pooq)에 연동해 서비스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모바일 쇼핑몰과 연계해 악보 및 음원 판매는 물론, 영상광고 및 파생상품 개발 등 다양한 수익모델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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