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인 오후에 국채선물 3년물 5천계약 순매수..7월 금리인하 베팅이란 관측 나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12 15:1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다음주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를 앞둔 12일 오후 상황에서 개인의 7월 금리 인하 베팅이 나오고 있다.

슈퍼개미로 추정되는 개인이 이날 오후 2시 이후 3년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하고 있다.

오후 3시10분 현재 개인은 3년 선물을 510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개인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3년선물 가격은 낙폭을 좁히며 3틱 내린 110.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저가인 9틱 하락보다 6틱 정도 상승한 수준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다음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민감한 시점인데, 이러한 주요한 이벤트면 출현했던 슈퍼개미가 주말을 앞둔 오후 대량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짐작컨데 이달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개인은 중요한 시점에선 늘 크게 움직이고는 했다. 이번에도 금리결정 이벤트 전에 베팅이 들어왔다"며 "현재로선 동결 뷰가 많지만 인하를 해도 다들 수긍할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베팅을 감행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