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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명동점, 예거 르쿨트르 '그랑메종' 컨셉 리뉴얼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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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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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명동점, 예거 르쿨트르 '그랑메종' 컨셉 리뉴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5일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 매장을 '그랑메종'(Grande Maison) 컨셉으로 확장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예거 르쿨트르는 186년의 역사를 지닌 시계 브랜드다. 그랑메종은 부품 제작부터 조립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예거 르쿨트르 공장을 일컫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전세계 면세점 최초로 예거 르쿨트르 매장을 그랑메종 컨셉으로 리뉴얼해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기술력, 차별화된 디자인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예거 르쿨트르 매장에서는 약 9만달러에 달하는 초고가 라인인 랑데부 투르비옹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마더오브펄 소재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워치로 무지개 빛 반사를 일으키며, 핑크 골드의 컬러가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나가고 있다"며 "'손목 위, 또 하나의 세계, 그리고 단 하나의 시계'라는 예거 르쿨트르의 지론처럼 서울에서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면세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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