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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달러/원 환율 변동성 소폭 확대..외인주식자금 전월비 +28억달러 -한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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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최근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2019년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달러/원 환율의 변동폭은 3.7원, 변동률은 0.32%로 5월(3.5원, 0.30%)에 비해 소폭 확대됐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달러/원 스왑레이트(3개월)는 은행들의 반기말 수요에 따른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지난 5월 -1.32%에서 7월 8일 -1.07%로 24bp 상승했다.

3년 통화스왑 금리는 7월 8일 현재 0.68%를 기록해 5월보다 6bp 떨어졌다. 한은은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움직임에 연동돼 하락했다"고 밝혔다.

6월중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전월중 자금 선조달에 따른 차입수요 감소 등에 기인했다.

단기 가산금리는 4bp로 5월(5bp)보다 1bp 하락했고, 중장기는 55bp로 전월(63bp)보다 8bp 떨어졌다.

외평채(5년) CDS 프리미엄도 미중 무역협상 재개 등으로 소폭(-2bp) 하락을 기록했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채권자금은 유입세를 지속했고 주식자금은 소폭 유입으로 전환했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2.2억달러 유입해 5월(-25.8억달러)보다 규모가 28억달러 늘었지만, 채권자금은 45.6억달러 유입해 5월(60.4억달러)보다 14.8억달러 줄었다.

■ 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265.4억달러..전분기보다 2.7억달러 증가

지난 2분기 국내 은행간 시장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265.4억달러로 1분기(262.6억달러)에 비해 2.7억달러 증가했다고 한은이 밝혔다.

국내 기업 선물환 거래는 5억달러 순매입으로 전분기(+17억달러)에 비해 22억달러 축소했다. 거래규모는 422억달러로 전분기(401억달러)에 비해 21억달러 증가를 기록했다.

비거주자의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NDF 거래(ND Swap 포함)는 61.6억달러 순매입을 기록해 전분기(+105.5억달러)에 비해 43.9억달로 축소됐다.

일평균 NDF 거래규모는 113.3억달러로 전분기(99.0억달러)에 비해 14.3억달러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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