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전환된 것은 외국인이 오후 2시30분부터 약 30분동안 국채선물 3년물 순매도 규모를 2000계약 가량 늘렸기 때문이다.
관망세로 등락폭은 크지 않지만, 장중 외국인 매매와 주가지수 움직임 등에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고가고 있다.
오후 2시55분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내린 110.55, 10년 선물(KXFA020)은 5틱 떨어진 131.97을 기록했다. 이때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2200계약, 10년 선물을 1700계약 가량 순매도했다.
오후 3시 기점으로 선물가격은 낙폭을 줄여 전일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 3시5분 3년, 10년 선물 모두 1틱 상승을 기록했다.
등락이 제한되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운 가운데 국채선물은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는 오후 3시10분 현재 기관이 현재 95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인 가운데 0.4%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인 수급에 연동돼 제한된 등락을 반복 중인 가운데 불안한 투자심리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3일 연속되는 파월 미연준 의장 발언을 대기하는 관망 장세 가운데 오후 외인의 막판 매도세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는 종가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증권사 한 딜러는 "장중 흐름을 바꿀만한 뉴스가 없는 것 같은데 땡겼다 밀었다 하면서 장을 흔들어보는 것 같다"며 "가격 움직임도 갈피를 못잡는 것이,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것이 장내 심리가 위쪽이든 아래쪽이든 자신없고, 불안하다는 모습이 오후장 중후반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오후 중후반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오늘밤부터 3일 연속해 파월 미연준 의장의 발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려 가격을 낮추는 움직임도 의미를 좀 둬야할 것 같다"며 "뭐 이러다 순식간에 보합에 가고, 강보합세를 나타낼 수 있다. 종가를 봐야지 어떤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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