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한일간 무역갈등 이슈 영향을 받은 코스피지수 하락 움직임에 연동돼 약세폭을 줄였다.
이후 코스피지수 등락폭이 제한된 가운데 특별한 이슈 부재로 박스권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월 미연준 의장 발언을 대기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오후 2시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50계약, 10년 선물은 1300계약 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0.56, 10년 선물(KXFA020)은 5틱 상승한 132.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0.1bp 오른 1.420%, 국고10년(KTB10)은 0.3bp 떨어진 1.527%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까지 국고채를 50억원 순매도하고, 통안채와 금융채를 각각 300억원씩 순매수 준이다. 국고18-6호(23년 9월)를 1000억원 순매수하고, 국고17-6호(20년 12월)를 10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어제, 오늘 흐름을 보면 원화채권의 글로벌 채권대비 강세 정도가 두드러지는 것 같다"며 "그만큼 한국경제 펀더멘털에 불신이 강하다보니 미국장이 조정을 받아도 국내는 전혀 안밀리는 모습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산 한 운용역은 "전거래일과 오늘 모두 시초가는 밀렸지만 장중에는 계속 강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심리적으로 금리가 오르기 어렵다고 모두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적으로 봐서 현 레벨은 금리인하가 1.5회 정도 반영돼 있지만 내심으론 2회 정도는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시장이 인식하는 것 같다"며 "소폭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장세가 여름내내 이어질 것 같고, 시장에서도 별 이견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미국 6월 고용지표로 미국채 금리가 좀 오르긴 했지만 추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악재를 맞아도 악재 자체의 영향력이 크지않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은 박스권 장세로 흘러갈 듯 하고,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빅이슈는 부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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