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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관계자들 "5년물 비교적 비싼 금리 낙찰돼..물량 감소 고려시 부진"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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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8일 오전 국고 5년물 입찰이 높은 응찰 열기로 비교적 비싼 금리에 낙찰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감소된 점을 고려하면 썩 잘된 것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오전 국고5년 선매출 입찰에서는 2.152조원 응찰해 0.55조원이 1.460%에 낙찰됐다. 국고5년 본입찰에서는 2.334조원 응찰해 0.6조원이 1.460%에 낙찰됐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5년물 입찰에는 선매출 종목이 19-5호가 발행됐고, 발행 수량도 많이 감소한 모습이었다"며 "오늘 입찰에선 기관들이 옵션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듯 입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응찰 열기에 비교적 비싼 금리에 낙찰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밀리면 사자 대응이 많은 국내쪽 분위기에 편승하는 듯 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이날 5년물 입찰은 선매출보다는 본입찰이 좀 더 잘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입찰 물량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아주 잘된 것으로 보기도 힘들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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