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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보합세 시작..미국 휴장 속 모멘텀 부재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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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5일 주말을 앞두고 보합세로 시작했다.

미국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모습이다.

초반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3년물을 매수하고, 10년물 매도량을 줄이면서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유럽쪽에서 추가적인 완화 기조를 시사한 것에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도 좀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5분 현재 기관, 외국인 매수세로 0.1%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00계약 순매수 , 10년 선물은 50계약 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2틱 오른 110.60, 10년 선물(KXFA020)은 7틱 상승한 132.1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0.2bp 내린 1.410%, 국고10년(KTB10)은 0.7bp 떨어진 1.513%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에서는 차기 ECB 라가르드 총재의 비둘기파 견해 유지 등을 반영해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ECB 예금금리와 동일한 수준인 –0.40%를 기록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금리 레벨은 분명 부담인데 유럽쪽에서도 완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잘 밀리지 않는 모습"이라며 "입찰 물량도 부담이 없고, 수급에서 보며 어제 외국인이 매도를 해도 장내 영향력은 제한됐다. 여러모로 밀리지 않는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미국 휴장과 함께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하다. 변동성이 거의 없는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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