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델스방켄은 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브렉시트 시점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며 파운드/달러 8월 말 전망치를 1.31달러, 연말은 1.33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악재가 파운드화에 이미 반영돼 있고 달러화 전망도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훨씬 더 커질 것 같지는 않다”며 “영국 경기가 현 수준보다 많이 둔화하리라 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리시간 5일 오전 8시51분, 파운드/달러는 전장 대비 0.03% 오른 1.2583달러 수준이다.
이에 앞서 한델스방켄은 당초 3월 말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고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