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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관계자들 "30년물 입찰 잘된 편..수급 호재 속 초장기물 견조한 수요 확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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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2일 국고 30년물 입찰이 잘된 편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 첫달 공급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50년물 입찰이 부재한 점 등 수급상 호재 속에서 초장기물 관련한 꾸준한 듀레이션 수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30년물 입찰에는 4.833조원이 응찰해 1.6조원 물량이 1.605%에 낙찰됐다. 부분낙찰률이 70.5%에 응찰률은 302.1%를 나타냈다.

오후 2시25분 현재 30년 지표물 19-2호는 전일 민평대비 3.4bp 하락한 1.611%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국채 공급 물량이 줄고, 이번달 50년물 입찰도 없다보니 오전 30년물 입찰은 시장금리 수준보다 조금 낮은 수준에서 잘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험성 매수가 꽤 있었던 것 같다. 대내외 환경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일단 사자로 하반기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30년물 입찰은 시장금리보다 좀 더 강하게 된 것으로 초장기물에 대한 꾸준한 듀레이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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