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경제지표, 주가지수 하락 등 호재와 미중 휴전이라는 악재 등 상하방 요인이 충돌해 등락폭이 제한되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매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급 물량 축소, 50년물 입찰 부재 등 호재를 맞은 국고채 30년물 입찰 결과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입찰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20년물 이상 초장기물이 금리 하락폭을 좀 더 키우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외국인은 오전 11시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약 800계약, 10년 선물은 50계약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10.38, 10년 선물(KXFA020)은 20틱 상승한 131.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1.1bp 내린 1.471%, 국고10년(KTB10)은 2.0bp 하락한 1.592%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전 소비자물가지수가 저조하게 나오면서 국내 경기 우려감이 다시 한번 부각된 듯 하다. 이에 채권시장이 초반 가격 레벨을 좀 높였다"며 "다만 상하방 요인들로 상쇄효과가 나타나 움직임이 박스권에 갇힌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오늘 매매에 좀 소극적인데 오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하다. 30년물이 강한데 입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오전 20년물 이상 초장기물이 금리 낙폭을 좀 키우고 있다"며 "아무래도 30년물 입찰 이슈 영향 같은데 하반기 첫 발행에다 7월 공급 물량이 줄어든 점, 50년물 입찰이 없는 점 등에 초장기물이 강세 흐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호주RBA가 오늘 금리를 1.25% 동결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에 호주금리 인하 뷰에서 동결로 돌아선 하우스들이 좀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국내지표가 계속 부진하다. 미중무역 협상 재개도 소멸되는 재료로 보인다"며 "현재로선 추가로 강해질 모멘텀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이고는 있지만 크게 밀리지는 않아 위아래가 다 막힌 형국이다.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도 낮게 본다"고 예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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