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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동반성장지수 첫 평가서 ‘우수’…상생노력 진정성 공인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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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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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가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사진=(주)한화)

(주)한화가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사진=(주)한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화가 동반성장지수 첫 평가부터 ‘우수’ 등급을 받아 협력사와의 상생노력과 동반성장의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한화는 지난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2018년 평가대상으로 신규 포함된 15개 업체중 ‘우수’ 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한화를 포함해 단 2곳 뿐이다. 지난 3년간 평가대상으로 새롭게 편입된 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없었으며 ‘우수’ 등급도 19.7%에 불가하다.

㈜한화는 지난해 동반성장 활동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한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활동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체결 ▲상생펀드 운영 ▲협력사 현금결제 비율 확대 등이다.

㈜한화는 매년 대표이사 주관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8년에는 149개 업체와 2019년은 157개 업체가 협약식에 참가해 ㈜한화와 협력사 간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4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하여 협력사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및 잠재적인 경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모든 협력사로 100% 현금결제 제도를 확대하고 매월 결제 횟수도 3회로 늘려 협력사의 자금 회전을 돕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진정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운영중인 제도의 내실를 다져가는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1회 공표하고 있다.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많고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확대해 선정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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