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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강세 흐름 유지..외국인 선물 매도, 코스피 0.3% 하락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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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8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상 호재, 미국채 금리 하락 그리고 부진한 산업지표 등 호재로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중협상 불확실성에 주가지수가 하락 흐름인 점도 채권쪽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

오후 반기말 윈도드레싱성 매수와 이익실현성 매도가 맞부딪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매도 중이다. 오전 11시2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약 5300계약, 10년 선물은 1000계약 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7틱 오른 110.40, 10년 선물(KXFA020)은 31틱 상승한 131.3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2.3bp 내린 1.467%, 국고10년은 3.1bp 떨어진 1.591%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중협상 불확실성에 0.3%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0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미국장 강세에 국내쪽도 수급이나 시장환경 면에서 나쁘지가 않다. 강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을 예상한다"며 "금리도 며칠 조정을 받은 상황이고 분기말 단기자금 시장도 이제 거의 마무리 된 상황이다.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에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오늘은 약세 요인이 별로 없다. 미국채 금리 하락, 예상을 밑도는 산업생산, 7월 크게 감소한 국채발행 규모 등 호재가 많다"며 "보통은 국발계 전날 장 후반에 미리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수급호재 반영해 선물가격이 갭업 시작했고 외국인은 때맞춰 이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가격을 중심으로 오후에는 윈도드레싱성 매수와 이익실현성 매도가 맞부딪치면서 변동성을 좀 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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