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27일 프레스센터 11층에서 열린 서민금융교육 강사 워크숍에서 교육대상별 수용성을 높이는 금융교육을 강조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미지 확대보기서민금융진흥원은 27일 프레스센터 11층에서 서민금융교육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워크숍에서 서민‧취약계층에게 알기 쉽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 29명을 대상으로 강의 전달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실습과 교수법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들이 참여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교육 교안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 교안을 선발하여 강사 3명을 포상했다.
이계문 원장은 “앞으로 금융이용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과 신용실패위험이 큰 자영업자, 금융사기에 노출된 고령층 등 대상별 수용성을 높이는 금융교육을 집중 강화하겠다”며 “금융을 몰라서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금융지식 전도사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