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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후속 투자 돕는 데모데이 개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6 18:19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두번째 줄 맨 왼쪽), 김영덕 상무(첫째줄 맨 오른쪽)가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두번째 줄 맨 왼쪽), 김영덕 상무(첫째줄 맨 오른쪽)가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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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6일 스타트업들의 후속 투자 및 사업 연계를 돕는 데모데이 행사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 지원하는 엘캠프(L-Camp)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이번이 5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엘캠프 5기 및 롯데그룹 사내벤처 등 총 24개사가 참여해 전시부스에서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중 ‘코너마켓’(유아동 중고의류 리세일 서비스), ‘라이트 브라더스’(프리미엄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 ‘스티팝’(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 등 11개사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신사업담당 임직원, 국내외 유수의 투자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투자여부를 타진해보고, 스타트업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엘캠프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초기 벤처회사를 선발해 6개월 단위로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사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벤처캐피탈 등 여러 투자자에게 직접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후속투자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 계열사들과의 실질적인 사업연계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스타트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016년부터 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총 82개사를 지원해왔다. 엘캠프 1~4기 스타트업 61개사의 기업가치는 약 3.4배 성장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은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직접 고용의 경우 342명에서 694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 운영된 엘캠프 5기의 성장도 눈여겨볼만하다. 마감 할인하는 식음료를 판매,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라스트오더’, 24시 즉시 배달 온라인 편의점 ‘나우픽’은 엘캠프 지원을 받는 동안 각 20억원, 6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7월 초부터 엘캠프 6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O2O, 핀테크, 물류·유통 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하이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은 “그간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창업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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