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25일 기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12개월 기준, 세전), 확정급여형(DB)이 2.7%다.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2% 초반)에 비해 높은 편이다.
SBI저축은행 측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고, 국내 주요 금융사와 업무제휴를 통한 채널 다양화 등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출시 이후 높은 금리, 기업인지도, 판매채널의 다양화 등이 주요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