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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닷컴, 새벽배송 시장에 '쓱'..."1만개 상품 취급"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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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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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정 ㈜에스에스지닷컴 대표

최우정 ㈜에스에스지닷컴 대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통합쇼핑몰 SSG닷컴이 오는 27일부터 새벽배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쓱닷컴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전날 자정까지 주문을 마치면 다음 날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 제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주문 마감 시간은 경쟁사인 쿠팡과 동일, 마켓컬리(밤 11시) 보다는 1시간 앞당겼다. 제품 도착 시간도 경쟁사들이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데 비해 6시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11개구를 우선적으로 지정했다. 강서·양천·마포·서대문·영등포·구로·용산·동작·서초·강남구 등 10개구 및 송파구 잠실이 이에 해당된다. 경기 김포에 있는 온라인 물류센터(네오 2호)에서 인접한 지역들이다. 올해 말 네오 3호를 가동하면 서비스 가능 지역도 확대될 것으로 신세계는 기대하고 있다.

배송 가능 제품은 1만여개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재료, 베이커리, 반찬류는 물론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 반려동물 사료까지 다양하다. 이 중 식품은 신선식품 2200개를 포함해 8000여개에 이른다. 쓱닷컴 측은 "경쟁사에 비해 신선식품 종류가 두 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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