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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보합권 혼조세..G20 대기 관망세 지속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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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4일 오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후반 G20정상회의, 미중무역협상 등 빅이벤트를 앞둔 관망 분위기가 지속 중이다.

외국인 국채선물 10년물 매수세, 코스피지수 상승폭 축소 등에 국채선물 가격은 소폭 상승으로 전환됐다.

오전 국고 20년물 입찰은 실수요가 많지 않았음에도 입찰 부근 금리보다 1~1.5bp 낮게 낙찰돼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외국인은 오후 2시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약 3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20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오른 110.57, 10년 선물(KXFA020)은 6틱 상승한 131.66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0.1bp 내린 1.443%, 국고10년(KTB10)은 0.3bp 하락한 1.567%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국채를 950억원, 통안채를 460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국고17-2호(만기 20년 6월)를 1160억원 순매수하고 국고15-4호(20년 9월)를 4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주후반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보니 시장은 계속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며 "내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 기자간담회에서의 이 총재 발언이나 미중간 북미간 협상 등 관련한 새로운 소식 등이 장내 힌트를 좀 주면 변동성이 커질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프랍성 단기계정들이 G20정상회의 전에 리스크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G20 대기 관망세로 장내 큰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까운 이벤트로 내일 이주열 총재와 기자들의 오찬간담회에서 어떤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변동성이 좀 커지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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