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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강세 속등 후 횡보..코스피 소폭 상승 전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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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0이 오전 강세 속등한 후에 횡보 중이다.

간밤 미연준이 FOMC에서 예상을 웃도는 도비시한 입장을 밝힌 영향에 초반 강세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살아난 것도 강세폭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다만 FOMC 빅이벤트를 마친 후라 장은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1시0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115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8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7틱 오른 110.62, 10년 선물(KXFA020)은 53틱 상승한 131.8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5.3bp 내린 1.424%, 국고10년(KTB10)은4.7bp 하락한 1.548%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05%, 코스닥은 0.95%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약 450억원을 순매도해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장은 가격 부담만 제외하면 도비시했던 FOMC발 글로벌 금리인하 모멘텀으로 하락 국면을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예상 수준을 웃돈 미 FOMC의 도비시한 입장 발표에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이에 최근 강세로 확대된 레벨 부담도 아랑곳 않고 어제 ECB 추가부양 시사로 나타난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오전으로 FOMC 영향력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미 연준이 차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하도 가시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시장금리가 1회 이상 금리 인하분을 반영하고 있어서 가격 부담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반적으로 통화정책 방향이 전환되면 기준금리 조정이 한번으로 끝나는 경우는 드물다"며 "그래서 실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기 전까지는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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