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이번주 내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초반 중동발 리스크오프에 따른 미국채 금리 하락과 오후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 등에 영향을 받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란 호재 속에서도 그 횟수가 1~2차례로 제한될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 장기물 금리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에 불플랫 강세장을 시현해 이번주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총재와 홍남기닫기
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입에서 시작된 채권시장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7틱 오른 110.25, 10년 선물(KXFA020)은 39틱 상승한 131.1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397계약, 10년 선물은 1411계약 순매수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미국은 몇차례 기준금리 이하 기대감 속에 단기물 금리가 낙폭을 키우면서 불스팁 분위기"라며 "하지만 한국은 이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금리를 내려도 한두차례 선에 그칠 것이라는 인식에 단기쪽이 좀 막혀 불플랫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은 민평대비 1.8bp 내린 1.472%, 국고10년은 3.5bp 떨어진 1.592%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7.74p(0.37%) 하락한 2095.41, 코스닥지수는 4.43p(0.61%) 내린 722.2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69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1223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원은 2.2원 오른 1185.30을 기록했다.
■ 미국채 강세 영향 속 외인 선물 매수세..불플랫 강세장 시현
14일 서울 채권시장은 초반부터 강세 흐름이었다.
3년 선물은 4틱 상승한 110.22, 10년 선물은 15틱 오른 130.95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 부진,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이 원인이 됐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미국채 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달 수입물가 하락에 금리인하 기대가 강해졌고, 중동 지정학적 우려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스프레드가 확대됐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2.17bp 하락한 2.0955%, 5년물은 3.97bp 하락한 1.8311%, 2년물은 3.28bp 내린 1.8356%를 나타냈다.
중동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유존선 피격 사건이 발생했다. 공급차질 우려와 중동 정세 불안 등에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한 가운데 뉴욕주가지수는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정학적 우려가 확산돼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나타났다.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 등이 미국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고,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유조선 피격 사건 여파로 간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초반 이 영향을 받으면서 전일 약했던 부분을 좀 되돌리면서 시작했다"며 "다만 롤오버 장세에 FOMC 전이라서 등락폭은 제한되다가 오후 외인 선물 매수세, 주가지수 낙폭 확대 등에 강세폭을 좀 더 키웠다"고 밝혔다.
오전은 다음주 FOMC를 대기하는 롤오버 장세라 장내 분위기가 한산했다. 미국채 금리 하락분을 반영했던 초반 강세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오후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와 주가지수의 낙폭 확대 등에 국채선물은 가격 상승폭을 넓혔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최근 강세 흐름이 이어졌고, 장기물 금리가 낙폭을 더 키워 불플랫이 나타났다.
다음주 FOMC 관망세 속에 주말을 맞아 거래는 제한됐다.
국고50년물 입찰은 5460억원 응찰해 3000억원이 1.650%에 낙찰돼 무난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분낙찰률은 10%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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