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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강세 흐름 유지..FOMC 앞두고 관망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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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4일 오전 초반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음주 FOMC를 대기하는 롤오버 장세라 장내 분위기는 한산하다.

미국채 금리 하락분을 반영했던 초반 강세폭과 큰 차이가 없다.

국고5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커브 움직임이 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외국인은 오전 11시 현재 3년 국채선물 100계약, 10년 선물을 10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10.23, 10년 선물(KXFA020)은 24틱 상승한 131.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1.3bp 내린 1.477%, 국고10년(KTB10)은 2.5bp 내린 1.6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2% 하락으로 3거래일째 하락 흐름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7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어제는 변동성이 좀 있었다. 하지만 이번주는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와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발언에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반영하는 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이날 장은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으면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50년 입찰 결과에 따라서 커브 움직임에 변화가 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변동성은 선물 만기 롤오버 장세로 변동성이 좀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인의 롤오버가 상당 부분 이뤄졌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변동성 재료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계속 나오는 얘기지만 미중간 협상 관련한 뉴스가 장내 가장 파급력있는 재료인 것 같다"며 "다음주 FOMC, 이번달 G20 정상회담 관련 소식 등에 연동된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은 롤오버 장세여서 다들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좀 많이 밀리면 사야한다는 공통된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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