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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4 09:20

OK저축은행,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OK저축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이틀 경기도 안산시 배나물야구장, 신길야구장에서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OK저축은행의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 후원으로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전 야구 국가대표 선동열 감독의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열린다.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충주 성심학교의 야구팀을 비롯해 안산 빅토리, 대구 호크아이즈 등 전국 10여개 구단이 참가한다. 현장에는 전국 농아인 야구선수뿐만 아니라 연맹, 대회 관계자 2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선 감독을 통해 국내 농아인들을 위한 스포츠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2009년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운동물품을 지원했다. 이후 2010년부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만들어, 매년 이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행사를 위한 운동 물품 등의 전액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조일연 회장은 “지난 2007년 연맹(구 대한농아인야구협회)이 처음 설립됐을 때만 해도 지원이 부족해 운영상 큰 어려움에 시달렸다"며 "그러나 다년간 OK저축은행이 보여준 진심 어린 관심과 후원으로 연맹 입지가 굳건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OK저축은행배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아인 야구대회이자 농아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며 “그동안 농아인 국가대표팀지원부터 농아인 학생 장학금 후원, 실내연습장 설립 지원 등 여러 지원을 받으며 연맹을 비롯해, 농아인 선수와 그의 가족들까지 OK저축은행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 선동열 감독과 함께할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 정길호닫기정길호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지난 2010년 첫 회를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의 일상에 야구로 더 많은 즐거움을 더하고, 다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후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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