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일 홍콩HIBOR 익일물 57% 상승..전구간 금리 급등, 유동성 긴축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13 10:47

자료= 홍콩 Treasury Markets Association

자료= 홍콩 Treasury Markets Association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지난 12일 홍콩자금시장에서 홍콩은행간금리(HIBOR) 전구간 금리가 상승했다.

이날 홍콩은행공회에서 발표한 홍콩은행간금리(HIBOR)는 전구간 금리가 모두 큰 폭 상승을 기록했다.

익일물 HIBOR가 전거래일보다 56.92% 오른 1.5911%, 7일물 금리는 66.92% 상승한 2.1736%를 기록했다.

또한 1개월, 2개월물 HIBOR는 최근 11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금리 급등과 함께 홍콩달러 가치도 큰 폭 절하됐다. 지난 2018년 9월21일 이후 하루 기준한 달러/홍콩달러 상승폭이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홍콩달러 환율은 장 한때 5개월 최고 수준인 7.8147홍콩달러를 나타냈다.

단기자금 유동성이 긴축된 가운데 홍콩주식 시장은 이날 외국인 자금 유출이라는 악재를 맞아 홍콩 항셍지수가 480p(1.73%) 하락한 2만7308.46p를 기록했다.

증권정보 매체인 '쥔상중국'은 "더욱 주목할 것은 해외기관들이 홍콩시장에 투자한 자금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난 3월 기점으로 해외기관들은 홍콩내 투자했던 주식펀드 및 ETF 자금들을 회수하는 모습이다. 상황 추이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HIBOR 금리 상승률을 보면, 익일물이 56.92% 오른 1.5911%, 7일물이 66.92% 상승한 2.1736%, 1개월물은 13.39% 오른 2.4229%를 기록했다.

2개월물은 12.34% 오른 2.3929, 3개월물은 9.83% 상승해 2.3804%를 나타냈다.

특히 1개월, 2개월물 금리는 최근 11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지난해 12월 중순 기록했던 2.4418%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 홍콩은행 역외위안화 콜금리 56.62% 상승..역외위안화 유동성도 긴축

이날 HIBOR 금리가 대폭 오른 가운데 역외위안화 유동성도 동시에 긴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역외위안화 홍콩은행 콜금리가 전일대비 56.62% 오른 3.132%를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기간물은 1주일물 금리는 40.63% 오른 3.2252%, 2주일물은 37.17% 상승한 3.2845%를 나타냈다.

지난 11일 중국인민은행이 홍콩시장 위안화채권 수익률 곡선 움직임 개선을 위해서, 6월 하순 홍콩에 인민은행의 위안화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이 퍼진 후 역외 위안화 가치는 상승하기도 했다.

홍콩시장내 위안화 금리가 상승세를 보여 역외위안화 유동성이 긴축될 것임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중국인민은행이 6월 하순에 위안화채권을 발행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위안화 유동성을 긴축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한편 상하이은행간금리(SHIBOR)는 HIBOR와는 달리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익일물 금리가 11.4bp 하락한 1.9390%, 3개월물은 0.3bp 오른 2.943%를 기록했다.

홍콩 금융당국자는 "홍콩달러와 통화시장 모두 안정적인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은행자본이 충분해 높은 수준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