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약세 폭 확대..리스크온 속 코스피 1.2% 상승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10 14:03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0일 오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초반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돼 약세로 시작했다. 이후 중국 5월 무역수지 발표후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것과 연동돼 약세 폭을 키웠다.

오전 중국 5월 무역수지가 예상치를 웃돈 수준에서 발표된 후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리스크온 분위기가 살아난 모습이다.

외국인은 오후 1시4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14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0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10.10, 10년 선물(KXFA020)은 18틱 하락한 130.5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1.3bp 오른 1.528%, 국고10년(KTB10)은 2.1bp 상승한 1.656%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1.2% 상승, 코스닥은 0.35%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억원 가량 순매수해 최근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중국 5월 무역수지는 416.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예상치 223억달러 흑자, 4월 138.4억달러 흑자 규모를 상회했다.

중국 5월 수출은 미달러화 기준 전년비 +1.1%로 예상치 -3.9%를 큰 폭 상회했고, 수입은 미달러화 기준 전년비 -8.5%로 예상치 -3.5%를 하회했다.

중국 1~5월 대미국 무역 흑자는 7506.2억위안(약 128조원)으로 전년비 +11.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미국 수출이 1.09조위안(185.5조원)으로 전년비 3.2% 감소했고, 수입은 3352.7억위안(57.1조원)으로 전년비 25.7% 감소했다.

국고5년물 입찰에서는 5.001조원 응찰해 1.65조원이 1.565%에 낙찰됐다. 부분 낙찰률은 33.5%였다.

증권사 한 딜러는 "KDI 보고서 내용은 기존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서 영향력이 제한됐다"며 "미국과 멕시코간 협상 타결, 중국 5월 양호한 무역수지 등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이에 미국채 금리 상승, 외국인 매매 동향 등에 연계돼 약세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과 채권쪽 리스크온 분위기와는 달리 외환시장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달러인덱스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비 0.25% 이상 상승을 기록 중"이라며 "이 영향에 위안화가 약세이고 달러/원도 연동돼 오름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년 지표물인 19-1호가 다른 기간물보다 금리 상승폭이 좁다. 입찰 전부터 증권사들의 입찰 기대감이 반영된 매수세가 원인인 것으로 보이고, 입찰은 잘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미국시장 재료들이 위험자산 가격 지지요인으로 해석돼 국내쪽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오후 들어 주가 상승에 따르는 채권 조정장 정도의 양상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5년 입찰은 시장대비 다소 강하게 된 느낌이다. 일부 헤지 매도도 출회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