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CHECK(4102)를 보면 3년 선물은 전일대비 1틱오른 110.1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가운데 상승 흐름이던 코스피지수가 하락 전환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1800계약 순매수하고 10년 선물을 28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선물은 5틱 내린 130.76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지수 하락에 연동돼 낙폭을 줄인 끝에 1틱 하락한 130.80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마감까지 외국인 매매 동향과 주가지수 움직임에 재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코스피지수는 0.25%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00억원 가량 순매도해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오르고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줄이는 등 오후 리스크온 심리가 좀 위축됐다. 이에 국채선물이 가격 낙폭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