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바람에 뉴욕주가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지 못했다"며 "만약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췄다면 다우존스지수가 1만포인트 이상 상승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의지도 재차 밝혔다.
그는 "중국쪽에서 무역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며 "분명히 말하건데, 나는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미연준이 4차례 기준금리를 올린 것에 불만을 드러내며 지난 연말 제롬 파월 연준의장 해임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후 백악관이 연준 의장의 해임은 불가하다고 사태를 수습하는 가운데 트럼프도 파월에 신임을 드러낸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