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강세에 따른 금리레벨 부담, ECB 유럽채 금리 상승, 멕시코 관세협상 기대감 등 금리 상승 요인과 함께 외국인이 초반 국채선물 10년물을 매도로 나왔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오전 9시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30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5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6틱 내린 110.07, 10년 선물(KXFA020)은 18틱 하락한 130.6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10년(KTB10)은 2.1bp 상승한 1.671%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2년물은 뉴욕주가지수 상승 흐름에 연계돼 3bp 가량 상승했다.
ECB가 '2020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는 통화정책 기조를 밝힌 점, 미 백악관이 멕시코에 관세 부과하는 계획에 변경이 없다고 밝힌 점 등이 10년물 금리 하락 요인이 됐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37bp 하락한 2.1193%, 5년물은 0.65bp 상승한 1.8844%, 2년물은 3.18bp 상승해 1.8827%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3거래일 연속 매도세로 0.3%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4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초반에는 지난 5일 강세를 보인 부담이 작용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멕시코 관세협상 기대나 ECB 회의 이후 유럽채 반응 등을 보면 금리가 좀 오르는 쪽으로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요즘 장세는 예측이 무의미하다. 그래서 장중 흐름에 따라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트윗이나 중국정부 발표 등이 언제, 어떤 내용이 나올지 그리고 방항성은 어떻게 될지 등 예측 자체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도 전거래일 미국내 분위기와 관계없이 한국채 현선물 매수세를 나타냈다"며 "이날 장은 장중에 어떤 새로운 이슈가 나오는가에 따라서 흐름이 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일단 좀 약하게 시작해 전거래일 외국인 매수세로 강해졌던 것을 좀 되돌리는 모습"이라며 "다만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고용 발표 경계감 속에서 장 후반 다시 강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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