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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수 한은 통계국장 "5월 경상수지 흑자 전환될 것..배당지급 유인 사라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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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5일 " 5월에는 경상수지가 흑자를 나타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지난 4월과 같은 계절적 요인의 50억 달러 규모 배당지급 유인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4월 경상수지가 7년만에 적자를 보였다. 다만 일시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월별 변동보다는 기조적 흐름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4월 경상수지 적자는 배당 지급이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다. 참고로 부표에 제공하고 있는 계절조정 경상수지는 33.6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라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경상수지가 7년만에 계절적 배당지급 요인으로 서비스‧본원소득‧이전소득수지 적자규모가 상품수지 흑자규모를 상회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관련 통계를 보면 4월 상품수지가 56.7억달러를 기록해 2018년 4월(96.2억달러), 2017년 4월(109.2억달러) 등 예년에 비해서 큰 폭 감소했다.

경상수지가 7년만에 적자 전환된 가장 큰 원인은 상품수지가 전년동월보다 40억달러 가량 줄었기 때문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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