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국고19-3호 입찰에는 4조8380억원(응찰률 293.2%)이 응찰해 1.575% 금리에 1조6500억원이 낙찰됐다. 부분낙찰률은 7.3%를 기록했다.
한 관계자는 1.56% 수준을 평균으로 보면 이보다 1.5bp 높게 낙찰됐기 때문에 오늘 입찰은 좀 약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한 딜러는 "좀 약했던 것으로 본다. 레벨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오늘 3년 입찰은 아직 비지표인 19-3호 종목만 입찰이 진행됐다"며 "레벨 부담때문에 입찰이 다소 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18-9 종목과 19-3 종목의 전일 민평 스프레드가 1bp였는데 과거 입찰된 가격 패턴을 보면 1.56% 정도 돼야 평균적인 입찰가격 수준으로 볼 수 있다"며 "즉 이날 19-3호가 1.575%로 낙찰된 것은 평균보다 1.5bp 정도 약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