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중 크게 부진했던 국내경제는 성장흐름을 다소 회복하는 모습
ㅇ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조정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민간소비는 완만하나마 증가흐름을 지속
ㅇ수출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지만 반도체는 물량기준으로 증가폭이 확대
□앞으로 국내경제는 지난 4월 전망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
ㅇ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등은 상방 리스크로, 글로벌 무역분쟁 확산, 반도체수요 회복 지연 등은 하방 리스크로 잠재
ㅇ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1%를 밑도는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하반기 이후 1%대 초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나 상승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
ㅇ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이어갈 전망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