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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CCTV 속 남성, 휴대폰으로 비밀번호 해제 시도 "계단에 은닉"

서인경

inkyung@

기사입력 : 2019-05-3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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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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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신림동 주거 침입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남성을 향한 세간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JTBC는 지난 28일 발생한 신림동의 한 아파트 주거 침입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남성이 이상 행동을 취하는 모습이 담긴 건물 내 CCTV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건 당일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인 여성 입주민 A씨는 오전 6시 30분경 자택으로 귀가했으나 의문의 남성이 자신을 따라오자 디지털 도어록을 해제한 뒤 재빠르게 집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에선 문제의 남성이 A씨의 자택 문이 닫히기 직전 침입을 시도하는 모습과 실패 후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거나 계단에 몸을 숨기는 등의 행동을 취한 사실이 확인됐다.

심지어 해당 남성은 휴대폰 플래시 기능을 이용해 A씨 도어록 비밀번호를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해당 논란이 공론화되자 해당 남성은 익일 경찰에 자수하며 "주취 후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해당 남성에게 주거침입의 혐의만 적용한 상태이나 일각에선 그가 취한 행동이 강간미수범에 해당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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