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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보합권 혼조세..외인 선물 매도, 코스피 4일만에 반등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5-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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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8일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영국 27일 휴장으로 대외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외국인은 초반 국채선물을 소량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유로존 주가지수 상승 영향에 4거래일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중 아시아 주식시장 움직임에 연동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금통위 대기 관망세로 등락폭은 제한된 수준에 머무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외국인은 오전 9시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450계약, 10년 선물을 2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9.76, 10년 선물(KXFA020)도 변동없이 129.2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1.2bp 오른 1.659%, 국고10년(KTB10)은 0.5bp 상승한 1.800%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거래를 원하지만 미국은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무역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훌륭한 거래 진행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이 관세전쟁으로 중국을 무례하게 짓누르려 한다"며 "미국은 중국의 국제무대 활동을 대부분 방해하는 한편 화웨이도 잔인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중 양국간 어떤 갈등도 우호적인 협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양국 무역 협상은 상호 존중과 평등에 기초해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이 휴장한 가운데 간밤 유럽Stoxx 600 지수가 0.22% 상승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르노자동차 간 합병 결정과 유럽의회 선거에서 친EU 정당의 과반 확보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미국, 영국이 휴장한 가운데 금통위 관망 분위기로 큰 움직임은 없을 것 같다"며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워낙 민감한 시기여서 당국자 작은 발언 하나에도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금통위에 대한 예상과 미중 협상 관련한 신규 뉴스 등에 연동된 등락 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금통위 소수의견 베팅이 좀 약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금통위를 앞둔 장이라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 같다. 미국이 휴장했지만 아시아 장에서 변동성을 보고 대응하는 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가 6월 4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한다고 했으니, 국내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에 대한 프라이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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