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다우 95p 반등…트럼프 무역협상 낙관 발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27 06:05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을 낙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22포인트(0.37%) 상승한 2만5585.69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82포인트(0.14%) 오른 2826.06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72포인트(0.11%) 높아진 7637.01을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69% 내리며 5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최장 기간 하락이다. S&P는 1.17%, 나스닥은 2.29% 각각 떨어졌다.

케이트 원 에드워드존스 투자전략가는 “미중 합의 기대는 여전하지만 협상이 예상보다 더 길고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뚜렷해졌다”며 “실낱 같은 희망을 줄 만한 협상 진전 소식이라도 나온다면 주가 반등에 도움이 될 듯하다”고 평가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6.2% 하락한 15.88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가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금융주가 0.8% 올랐고 소재주는 0.5% 상승했다. 에너지와 부동산주는 0.2%씩 높아졌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0.4%, 유틸리티주는 0.2% 각각 낮아졌다.

개별종목 중 무역에 민감한 보잉과 캐터필러가 각각 1.25% 및 0.5% 올랐다. 반도체주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0.5% 높아진 반면 퀄컴은 3% 하락했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애플도 0.4%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전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양국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농민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국과 무역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무역 합의가 성사되면 이는 대단한 일이겠지만 합의가 안 돼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웨이 문제 해법도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포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언론인 인민일보 산하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이 미중이 결국 무역합의를 이룰 수 있겠지만 그 과정은 아주 험난할 듯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 투자자들에게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계속 받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합의과정을 험난하게 만드는 요인이 늘고 있다”며 “현재 양측이 아직 충분한 손실을 입지 않아 완전히 지치지는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 내구재 주문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2.1% 줄었다. 시장에서는 2.0%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3월 증가율은 2.7%에서 1.7%로 하향 수정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상승, 배럴당 58달러 대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분쟁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발언을 해 뉴욕주가가 반등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72센트(1.2%) 상승한 58.6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93달러(1.4%) 오른 68.6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