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마이닝컴
지난해 12월 300만원 중반까지 떨어진 비트코인이 올해 4월 초부터 상승선을 그리며 900만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채굴시장도 자연스럽게 활성화 되면서 채굴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버클럭(Overclock)을 한 채굴 장비는 기존 채굴 장비보다 평균적으로 채굴량이 증가하지만 전기 소모량 증가와 부품 수명 단축, 안정화 등의 부작용 때문에 적절한 오버클럭을 하기 쉽지 않다.
마이닝컴 측에 따르면, 기존에 나와있던 채굴 장비 관리 프로그램은 단순 모니터링 기능만 있었지만 마이닝컴을 통해 각 기기별 최적의 오버클럭 값을 제공받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모니터링 기능 외에 알람 기능으로 채굴기에 신경을 덜 수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 전력량을 생각하여 리눅스 기반 컴퓨터로 채굴을 시도해보았는데 익숙지 않아 어려웠지만 마이닝컴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매뉴얼을 제공받아 채굴을 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며 “추후 다양한 마이닝 프로그램 호환 및 ASIC 계열 채굴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 기존에 나와있는 채굴 장비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평균 $3 ~ $9를 지불해야 한다. 마이닝컴은 가격이 $2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현재 마이닝컴 홈페이지에는 180일, 360일 결제 시 각각 5%,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며 “ 또한 신규 유저들을 위해 회원가입 후 7일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으로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최근 레이븐(RVN) 코인을 추가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고 전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