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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보합권 혼조세..코스피 3일만에 0.8% 반등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5-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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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5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인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을 매도하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오전 10시4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1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25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해 10년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7거래일 약 1만3000계약을 순매수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과 같은 109.55, 10년 선물(KXFA020)은 5틱 상승한 128.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0.5bp 오른 1.712%, 국고10년(KTB10)은 0.3bp 떨어진 1.864%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가 또다시 미중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했다. 이에 리스크온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가 0.8%, 코스닥은 2.1%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주가지수 반등세와 연계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중국인민은행이 오늘 일부 중소형 은행을 선별해 지준율을 인하한다. 이에 장기 자금이 시중에 약 1000억위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지속적인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흐름에 국내 시장도 연계된 모습이다. 주가지수가 상승 흐름인 가운데 채권은 매도 압력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3월말 수준까지 조정을 받은 후에 자산 가격들이 기술적으로도 좀 급락세가 진정된 모습"이라며 "채권 쪽도 경기 비관론만으로 강세를 보이기에는 좀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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