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픽 (사진: 웹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통해 '워터픽의 위엄'이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하나의 움짤(움직이는 이미지) 속에는 치아 모양을 연상시키는 옥수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옥수수 겉면과 틈새에는 짙은 색의 찌꺼기가 묻어 있던 상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전동 칫솔과 칫솔이 사용됐다.
하지만 해당 기구로는 틈새에 낀 찌꺼기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곧 등장한 워터픽이 수압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닦이지 않을 것만 같던 찌꺼기가 우수수 떨어지며 깨끗한 옥수수의 상태로 돌아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움짤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한 누리꾼은 "워터픽 안 사고 버티다가 이거 보고 샀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많은 이들 역시 칫솔 보조 기구인 워터픽을 사기 위해 기업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했고 몰리는 방문자로 인해 사이트에서는 일시적인 오류까지 발생했다.
한편 커뮤니티를 강타한 제품답게 '워터픽'은 오늘(14일)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