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시장운영팀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내 장단기물 모두 사자 분위기가 강하고, 오늘도 금리가 내려가는 분위기"라며 "이러한 분위기로 한은에 바이백을 요청하기 보다는 시장에서 파는게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분위기로 인해 예정보다 응찰이 미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웬만하면 다 받아주는 편이었는데, 시장에선 아무래도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