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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버스 파업 D-1, 도대체 왜?…기사 월급 420여만원 "임금 유지해달라"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4 09:14

5월 15일 버스파업 D-1 (사진: MBC 뉴스 캡처)

5월 15일 버스파업 D-1 (사진: MBC 뉴스 캡처)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5월 15일 버스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등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버스 파업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5월 15일 버스 파업의 발단은 이유는 바로 오는 7월 시행될 근무 시간 단축 때문.

본래 버스 기사들의 평균 월 급여는 420여만원, 하지만 근무 시간과 함께 줄어들 급여를 우려한 기사들이 "파업을 하겠다" 선언한 것.

기사들의 졸음 운전 방지 등을 위해 시행될 정책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버스 관련 기업들은 "임금을 유지해 줄 여건이 되질 않는다"며 의견 충돌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 15일 버스 파업의 돌파구는 현재 버스 인상이 유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마저도 지역간 의견 충돌이 벌어지며 좀처럼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버스 요금 인상 200원을 요구, 서울시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경기도를 오가며 발생하는 버스 수익을 두 지역에서 분배하기 때문. 만약 인상 전 버스 수익이 1400원, 인상 후 1600원 수준이라면 서울시는 요금을 올리지 않더라도 700원에서 800원으로, 약 100원의 이득을 보는 상황이 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통합 환승 할인에 따른 수익을 경기도에 돌려주면 된다"ㄴ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노사간의 갈등, 지역간의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끝이 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5월 15일 버스파업. 결국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진 서민들의 걱정의 목소리만 높아지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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