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변창흠 LH 사장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업무 협약 체결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5-02 17: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변창흠 LH 사장.

변창흠 LH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변창흠닫기변창흠기사 모아보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내 기업의 미얀마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LH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OTRA 본사에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LH에서 조성하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미얀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코트라는 현지 시장정보 및 투자진출 컨설팅,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금융부문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훈련된 인력의 공급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대진 LH 부사장(사진 첫번째줄 왼쪽 첫 번째),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첫줄 왼쪽 두 번째), 오혁수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첫줄 왼쪽 세 번째),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첫줄 왼쪽 네 번째),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첫줄 왼쪽 다섯 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유대진 LH 부사장(사진 첫번째줄 왼쪽 첫 번째),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첫줄 왼쪽 두 번째), 오혁수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첫줄 왼쪽 세 번째),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첫줄 왼쪽 네 번째),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첫줄 왼쪽 다섯 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아세안(ASEAN) 지역에 LH가 추진 중인 최초의 산업단지로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인 양곤시 북측 10Km 지점에 224만9000㎡ 규모로 조성한다. 미얀마 정부가 정부소유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정부의 원조자금으로 전기, 상수, 진입도로를 설치하여 가격경쟁력과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갖춘 우수한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LH는 미얀마 건설부와 현지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 후 산업단지 분양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문의는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 및 LH 해외사업처를 통해 가능하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미얀마는 인도, 중국, 태국 등 거대 신흥국과 인접한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며,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얀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 특히 중국·베트남 등에서 미얀마로 진출하려는 기업 등을 전방위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