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사회공헌재단 이날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아너스클럽 명명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CU아너 로얄(누적 기부금 3억원 이상) 수상 사진.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조상만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 사진 = 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5년 기준 누적 1000만원 이상 기부한 114개 신협 및 9명의 임직원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우리나라 최초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으로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회원이 기부한 금액은 총 12억2500만원으로 이 중 1억원 이상 기부한 신협은 총 7개(광주문화신협, 광안신협, 구즉신협, 대구대서신협, 부산시중앙신협, 장안신협, 청운신협)이다.
신협 아너스클럽은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됐다. 재단은 기부금액에 따라 회원 등급을 선정하고, 아너스클럽 가입 대상을 확대하여 기부 문화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 아너스클럽은 고액기부자에 감사를 전하고 기부 성과를 나타내는 의미도 있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참여로 운영된다는 협동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