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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1.4%, 전년비 -2.8%..전월 기준 한달만에 플러스 전환 (종합)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4-30 08:27

3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1.4%, 전년비 -2.8%..전월 기준 한달만에 플러스 전환 (종합)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지난 3월 산업 부문 경제지표가 반도체, 금속가공 등이 늘어 한달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광공업생산은 화학제품(-0.6%)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3.6%), 금속가공(3.3%)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4% 증가했다.

통계청은 "반도체가 는 것은 D램,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 때문"이라며 "금속가공 증가는 금속포장용기, 단조물 등 금속가공제품 국내‧외 수요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반도체(2.5%)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계장비(-11.3%), 전자부품(-12.1%) 등이 줄어 2.8% 감소했다.

전월비 기준한 광공업 생산은 지난 1월 0.2%로 3개월만에 플러스 전환된 후 2월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부진 등에 -3.4%를 기록해 마이너스로 전환된 바 있다.

2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반도체, 금속가공 증가 등에 3월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3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1.4%, 전년비 -2.8%..전월 기준 한달만에 플러스 전환 (종합)


3월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6% 감소,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1.0%p 상승한 71.5%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2.6%) 등에서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1.5%), 금융·보험(1.1%)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0.2%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 증가는 건강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으로 보건업(병원·의원)이 증가했기 때문이고, 금융·보험 증가는 은행 및 저축기관 대출 증가 등에 영향을 받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도소매(-1.6%) 등에서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9.4%), 금융·보험(1.6%) 등이 늘어 0.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산업생산은 건설업, 광공업,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1.1%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어 0.7% 감소를 기록했다.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7.7%), 화장품 등 비내구재(2.4%),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0.9%) 판매가 모두 늘어 전월에 비해 3.3% 증가했다.

가전제품 증가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판매가 증가한 것에, 화장품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화장품 등 비내구재(3.4%), 의복 등 준내구재(2.6%), 가전제품 등 내구재(0.2%) 판매가 모두 늘어 2.4% 증가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동월대비로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2.6%), 전문소매점(-1.8%), 슈퍼마켓 및 잡화점(-4.7%), 대형마트(-0.6%)는 감소했다.

그러나 무점포소매(14.6%), 면세점(28.6%), 백화점(4.8%), 편의점(3.4%)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26.2%) 및 영상, 음향 및 통신기기 등 기계류(3.8%)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에 비해 10.0% 증가했다.

통계청은 "운송장비는 항공기 수입 증가, 기계류는 무선통신장비 및 방송장비 수입이 늘면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0.0%)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4.2%) 투자가 모두 줄어 15.5%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는 전기업 등 공공 및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 민간에서 모두 줄어 전년동월대비 6.7%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5.8%) 및 토목(19.6%)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에 비해 8.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토목(-9.2%) 및 건축(-0.5%)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2.9%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등 건축(-15.7%)에서 감소했으나 철도‧궤도, 기계설치 등 토목(229.6%)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8.7%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증가했으나 수입액,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코스피지수, 소비자기대지수 등이 증가했으나 구인구직비율,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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