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완재 SKC 사장(잎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선발기업 10곳 대표,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오른쪽 네번째),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 다섯번째),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파트너(왼쪽 첫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SKC)
SKC는 2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선발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하고 협력 내용을 설명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2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알렸다.
행사에는 선발기업 10곳 대표와 이완재 SKC 사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파트너, 박인선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MD지원실 팀장이 참석했다.
선발기업은 ▲퀀텀캣 ▲할크 ▲도시광부 ▲와이앤지 ▲오리온엔이에스 ▲제이마이크로 ▲디에스랩 ▲에이런 ▲테그웨이 ▲엔팩이다. 예비창업자부터 스타트업, 중소기업까지 다양하며, 사업분야는 전기차 발열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반도체 공정소재 등이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SKC는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40년 소재기업의 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허, 투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완재 SKC 사장은 “플랫폼 운영취지인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중소기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C는 2017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구성하고 지난해 1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 2월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중소기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4월에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지역사회 중소기업으로 확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늘려가고 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