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오전 국내 1분기 GDP가 전기비 -0.3%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에 국채선물은 가격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은 미국채 금리 하락과 예상치를 크게 밑돈 1분기 GDP 등에 전반적인 강세 흐름이 예상된다.
장중에는 전일 9.1원 올랐던 달러/원 환율과 4거래일만에 반락한 코스피지수 움직임, 그리고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해 국채선물 3년물 매도세를 이어갈지 등이 주목된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5년물 국채입찰의 양호한 매수세 등으로 장단기 국채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2년물과 10년물의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미국채10년물 금리는 4.42bp 하락한 2.5239%, 2년물은 5.6bp 떨어진 2.3058%를 나타냈다. 국채2년물이 4월 2일(2.3024%) 이후 가장 낮은 레벨까지 내려갔다.
개장 후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5틱 오른 109.57, 10년 선물(KXFA020)은 62틱 상승한 128.61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발표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3% 감소였다. 전기비 GDP -0.3%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41분기 만에 최저치였다.
특히 제조업이 전기비 -2.4%로 40분기만에 최저치, 설비투자가 -10.8%로 84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제조업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설비투자는 IMF 외환위기 당시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비로 0.2% 증가해 2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년비로는 -0.6%로 2009년 1분기(-2.5%)이후 40분기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증권사 한 딜러는 "간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1분기 국내 GDP가 부진하게 발표된 것에 강세 흐름"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1분기 GDP는 쇼크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까지는 아무도 전망을 안했다"며 "어제까지 해외시장을 잘 못따라간 한국 금리가 오늘은 반응을 보이면서 강세 흐름을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어제 호주 CPI로 재촉발된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가 간밤 캐나다를 거쳐서 오늘 아침 국내 1Q GDP 수치(m-0.3%)로 돌아왔다"며 "한은의 리액션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외국인의 수급 변화 여부와 내일 새벽 발표 예정인 미국 1분기 GDP에 대한 경계 수위가 오늘 저항선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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