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CHECK(3214)에 따르면 국고15-4호(만기 20년 9월)를 1000억원, 국고18-3호(21년 6월)와 국고18-4호(28년 6월)를 각각 500억원, 국고17-7호(27년 12월)를 300억원, 국고16-8호(26년 12월)를 22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고14-4호(19년 9월)를 32억원, 물가16-5호(26년 6월)를 2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통안채를 1555억원 순매수했다. 통안채 21년 4월 만기물을 1135억원, 19년 8월 만기물을 220억원, 19년 7월 만기물을 200억원 순매수했다.
국채 선물시장에서는 3년 선물을 367계약, 10년 선물을 89계약 순매수했다. 3, 10년 모두 6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이날 보험기금의 20년 이상 초장기물 매매가 관심을 끌었다. 오후 초장기물의 거래량과 빈도수가 늘면서 초장기물이 약세 폭을 키웠다.
보험기금은 국고18-2호(48년 3월)를 300억원 순매도하고, 국고19-2호(49년 3월)를 540억원, 국고18-7호(38년 9월)를 380억원 순매수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이날 대형사 초장기물(30년 관련) 손절설이 장내 의구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며 "오후 갑자기 거래량과 거래 빈도가 늘어난 점과 최근 국고19-2호, 30년물 1.910% 낙찰 이후 금리 추이 등을 보게 되면 대형사가 초장기물을 손절한 것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