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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종, 연구개발비 증가로 연간 수익성 부진…R&D 역량에 주목” - 신한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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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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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종, 연구개발비 증가로 연간 수익성 부진…R&D 역량에 주목”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제약업종에 대해 연구개발비 증가로 연간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커버리지 상위 제약업체 6개사(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동아에스티)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조5688억원으로 컨센서스 1조555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합산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1022억원으로 컨센서스 1086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이는 연구개발비가 1901억원으로 전년보다 9.1% 늘어나기 때문”이라며 “1분기뿐만 아니라 연간 수익성도 연구개발비 증가로 좋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상위 제약업체의 연구개발(R&D 역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배 연구원은 “1분기에는 유한양행의 기술 수출과 대웅제약의 ‘나보타’ 미국 승인이 있었다”며 “2분기에는 한미약품의 당뇨·비만 치료제 ‘HM12525A’의 임상 2상 완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2상 결과 발표도 있을 것”이라며 “동아에스티가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항암제 ‘DA-4501’의 전임상 진입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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