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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므누신 “미중 무역협상, 최종단계 근접…대면협상도 논의”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15 06:45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를 위한 최종단계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 참석한 므누신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이 무역협상에서 지속적으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측 이견을 좁히기 위해 다음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내가 중국 측과 2차례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며 “대면 협상을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지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다만 “임의의 (협상타결) 날짜를 정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편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에 충분한 인력을 갖춘 합의사항 이행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미중이 실질적 이행 체계를 갖추는 방안에도 의견일치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세 등 협상 세부사항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합의사항 이행을 강제하는 메커니즘은 양방향으로 작동할 것이다. 어느 쪽이든 약속을 어기는 나라는 이에 따른 악영향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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