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보합권 혼조세..고용지표, 양적으론 최근 개선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4-10 09:21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0일 보합권에서 제한된 등락을 하고 있다.

간밤 IMF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확산됐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오전 발표된 3월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해석되며,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국채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마찰 재연 우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 등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채10년물 금리는 2.96bp 하락한 2.4997%, 국채2년물은 0.8bp 하락한 2.3517%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증가자 수는 25만명으로 2월(+26만3천명)에 이어서 2개월 연속 25만명을 웃돌았다.

다만 2개월 연이어 연령별로 50~60대 이상, 산업별로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30~50대 그리고 제조업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최근 2개월 고용시장이 양적인 측면에서는 개선세를 보였지만, 질 측면에서는 여전히 나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은 오전 9시1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135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5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내린 109.56, 10년 선물(KXFA020)은 2틱 하락한 128.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0.5bp 오른 1.727%, 국고10년(KTB10)은 민평대비 0.4bp 상승한 1.871%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0.3%, 코스닥지수는 0.15% 하락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억원 가량 순매도해 9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간밤 IMF에서 세계경제성장율 전망치를 낮췄지만 우리나라는 추경을 반영해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며 "고용지표 헤드라인이 긍정적이지만 질적 지표는 여전히 부정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밤 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CPI 그리고 FOMC 회의록 발표 등이 예정된 상태다 보니 전일과 마찬가지로 큰 움직임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전일 미국시장 강세에도 국내 고용지표 호조, IMF 경제성장률 전망치 비하향 등에 약보합 시작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강세 시작이면 고가 매도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강해지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부담되는 레벨에서 계속 눈치를 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